CATEGORY: EXPERIMENTAL RESEARCH

2018년 AUGUST 17일
만성 눈톡소포자충증 감염에서 톡소포자충과 숙주의 상호작용

톡소포자충에 감염이 되면 장에서 단핵구세포에 실려 혈액을 타고 전신으로 퍼지게 되 며, 주로 중추신경계나 근육을 침범하게 된다. 정상 면역체계를 가진 숙주에서는 느린 분열소체로 바뀌어 휴면기 상태로 포낭을 형성해서 존재하게 되는데, 숙주의 상태에 따 라 재활성화 되어 문제를 일으킨다. 또한, 톡소포자충이 병원체이긴 하나, 휴면기 상태 에서는 숙주세포의 면역체계를 크게 활성화 시키지 않고 상대적으로 조용하게 지낸다 고 알려져 있고, 이렇게 형성된 만성 감염은 평생 지속된다고 알려져 있다.
만성 눈톡소포자충증 감염에서 톡소포자충과 숙주의 상호작용을 알아보기 위하여 망 막 온조직표본고정(retinal whole mount) 방법과 면역형광염색방법을 이용하여, 망 막에 존재하는 포낭의 수평적 분포와 수직적 분포를 조사하였다. 포낭은 주로 내망막에 분포하였고(그림 1), 수평적으로는 군집양상의 분포하였으며, 시신경유두로부터 거리 는 일정한 패턴이 없이 분포함을 보여주였다. 이를 통해, 망막혈액장벽의 손상이 초기 전파에 관여할 가능성을 제시하였고, 시신경유두를 통해 뇌에서 망막으로 전파된다는 일부 학설은 가능성이 낮음을 제안하였다.

또한, 망막에 존재하는 교세포(glial cell) 중 성상교세포(astrocyte)와 미
세아교세포(microglia)를 염색하여 성상교세포와는 상호작용이 없으나, 미 세아교세포와는 상호작용을 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(그림 2).

(2018 Parasitology Research에 발표(클릭)

 

2018년 APRIL 6일
Toxoplasma gondii and outer BRB
Ocular toxoplasmosis 환자는 주로 뿌옇게 보이거나 떠다니는 것이 보 이는 증상을 호소하며, 경우에 따라 시력이 떨어지기도 합니다. 망막소견은 기존에 있던 hyperpigmented scar 주위로 necrotizing
retinochoroiditis satellite lesion 이 나타나고, 유리체염증과 앞포도막 염을 동반하게 된다. 면역이 정상이 환자에서는 대개 6~8주내에 회복이 되 고, 염증 부위는 주위에 hyperpigmented border를 가지는 atrophic scar 형태로 남게 됩니다. 첫 증상 발현 후 3년 이내 재발할 확률이 50% 정 도로 알려져 있습니다.


Retinochoroiditis


Punctate outer retinal toxoplasmosis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  Maenz et al. Prog Retin Eye Res. 2014

이러한 lesion을 OCT
(optical coherence tomography)로 관찰해보 면 Typical 한 양상은 Retinochoroiditis 이지 만, 일부에서는 punctate outer retinal
toxoplamsosis 형태로 나타나며, 이러한 lesion의 경우에는 choroidal plexus의 fenestrated vessel을 통해 톡소포자충이 접근했다고 보는 것 이 더 타당할 것으로 생각됩니다.
이에 In vitro outer BRB model을 이용하여 톡소포자충에 감염된 단핵 구세포를 처리하고 BRB의 변화를 분석하고, 그에 관여하는 factor를 연구 한 결과입니다.

(2017 PLoS One에 발표 (클릭))